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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 키우는법 알아보기
고무나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이 고무의 주원료가 되는 식물입니다. 식물의 종류와 잎들이 다양해서 보기 좋기 때문에 집에서 기르는 대상으로도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약 800여종의 품종이 있는데, 그 중에서 인도 고무나무가 관엽 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고무나무는 자랄 때 가치치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고무나무가 많이 자라면 잎이 너무 커져버려 잎 사이의 통풍에 서로 방해가 되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해줘야 합니다.
잎이나 가지가 뻗어나오면 가지치기를 해야 하는 이유가 주로 큰 잎들이 먼저 자라기 때문에 그 잎들이 많아지면 아래쪽 잎들이 햇빛을 받지 못해서 시들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무나무 전정법을 살펴보면,
고무나무를 처음에 키울 때는 크기가 작아서 보통 한 화분에 심어서 기르게 됩니다. 하지만 다 자라게 되면 너무 커져서 다른 화분으로 옮겨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선 나무의 형태를 생각하고, 나뭇잎과 겹치는 가지를 먼저 정리해 줍니다. 성장점을 의식하며 잘라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성장점은 줄기에서 툭 튀어나와 있는 부분을 말합니다.
이 성장점에서 세포 분열이 활발하게 이루어기 때문에 이곳을 잘라 버리면 고무 나무에서 새로운 싹들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가지치기를 적절하게 해준 후에는 광합성을 위해서 햇빛을 충분히 쬐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무나무의 가지치기를 할 때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고무나무의 가지를 칠 때는 하얀 색깔의 수액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 수액은 고무의 원재료인 라텍스입니다.
이 흰 수액이 옷이나 몸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장갑이나 앞치마를 두르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는 신문지를 꼭 깔아두시구요.
고무나무에 물을 줄 때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게 되면 뿌리부터 썩어 들어가게 될 수 있습니다. 물을 줄 때에는 적절한 양의 물을 주도록 하고 통풍이 잘되는 양지 바른 곳에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