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벌레 생기는 이유를 알아보자
쌀벌레 생기는 이유를 알아보자
쌀에서 나오는 벌레는 도대체 어떻게 해서 생기는 것일까요 사람이 먹어도 크게 해가 되지 않지만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지요. 보통 쌀을 담는 곳이 종이로 만든 봉투이므로 미세한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틈으로 벌레가 침입해서 알을 낳아버리기 때문이라고 추측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쌀을 도정할 때 밀폐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벌레일 수 있다는 것이죠. 대형 마트에서 구매한 쌀도 안심할 수는 없는데요. 자연 속에서 길러진 쌀이기 때문에 벌레가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쌀에 벌레가 많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도까지 이르게 되면 벌레가 쌀에서 영양 성분을 섭취해서 살아가기 때문에 쌀의 식감과 맛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쌀에서 벌레를 제거하고 먹는다 해도 기분이 좋지 못하거나, 쌀이 부러져 있어서 맛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영양적인 면에서도 별루이겠지요.
이러한 쌀벌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먹을 수 있는 양만큼만 소량의 쌀을 구입해서 자주 사먹는 방향으로 해야 합니다. 보관 기간이 길어지면 벌레가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특히 4월에서 9월은 보관하고 있는 장소가 15도 이상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온도가 상승한 상태에서 벌레의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만약 1개월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닌 더 많은 양을 샀다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의 야채실 등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트병같은 용기를 사용하면 좋을거 같네요.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으면 대부분 쌀통에 보관하는데요. 쌀통에 보관할 때는 쌀 전용 방충제를 함께 넣거나, 마늘과 고추를 넣어두면 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벌레가 한 번 생긴 쌀은 적은 양이면 버리면 되지만 양이 많을 때에는 한 번 물에 담궈놓고 좀 오래동안 불려 주면 벌레먹은 쌀이 둥둥 뜨게 되어 있습니다. 그걸 걸러내고 먹으면 됩니다.